"입시, 미리 준비해 성공하세요"…SK에듀케이션 컨설팅 그룹 '대입·학자금 마련 무료 세미나'

입시전문 교육기관 ‘SK에듀케이션 컨설팅그룹(대표 크리스 김)’이 ‘대학 입시와 학자금 마련 무료 세미나’를 통해 입시 정보에 목마른 한인 학생 및 학부모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지난 14일 산라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폴심 디렉터와 크리스김 대표가 강사로 나서 9~11학년 학생들을 위한 최근 대학입시 현황 소개, 12학년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학자금 마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1부 순서로 진행된 대학 입시 현황 소개에서는 서류·에세이 작성, 대학선정 및 전공선택 등 대학 입학에 필요한 준비사항들이 꼼꼼히 다뤄졌으며, 장기 계획을 가지고 미리 준비하는 것의 중요성이 거듭 강조됐다.

폴 심 디렉터는 “SAT 점수도 중요하지만 에세이와 학과외 활동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200시간 이상의 다양한 봉사 활동과 팀 스포츠 클럽 활동에 참여하고 2개 이상의 리더십 포지션을 확보하라”고 말했다.

심 디렉터는 또, 에세이 작성시 흔한 주제인 ▶부모님 이민사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단기선교 이야기 ▶어려운 과목을 들었는데 극복한 사례 등을 주제로 잡는 것을 피할 것을 강조하며, ‘In conclusion(마지막으로)’등의 문장으로 결론짓는 전형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부 ‘대학 학자금 마련’ 세미나 순서에서 크리스 김 대표는 가장 쉽게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로 무상보조인 그랜트 스칼라십과 학생 융자,워크스터디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니드 블라인드 정책(Need-Blind Policy·입학사정시 재정보조 신청이 학생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정책)’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대표는 “재정 보조를 받게되면 지불하는 돈은 사립대나 주립대나 비슷하기 때문에 학비 부담을 이유로 주립대를 선택하는 것은 어리석은 결정”이라며 “학교의 재정보조 룰을 정확히 파악해, 보다 많은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SK에듀케이션 컨설팅 그룹은 스탠퍼드, 하버드, MIT를 졸업한 한인 2세들이 멘토 역할을 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대학 진학을 돕고있다.

▶주소: 3031 Tisch Way, #408, San Jose

▶문의: [phone]

황주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