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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한국어 교육법' 습득한다…SF세종학당 교사·학생

'세계 한국어 교육자 대회' 서 초청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학당장 정은경) 우수 교사와 우수 학습자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어세계화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세계한국어 교육자대회 및 우수학습자 단기 연수’에 참가해 한국을 배우고 체험한다.

전세계 세종학당에서 300여명이 초청되는 이번 행사에 SF세종학당에서는 이정현, 이정희 교사가 한국 정부로부터 우수교사에 선정됐으며, 우수 학습자에는 브랜던 윌리암스(의사)가 선발됐다.

이들은 정은경 SF세종학당 원장과 함께 이번 연수에 참가하게 된다.

이정현·이정희 교사는 ‘한국 영화와 동요, 동화책, 동화구연 수업’등을 바탕으로한 교육사례·도구 발표자료를 한국 세종학당 본부에 제출해 우수교사로 선정됐다.



우수 학습자로 선정된 윌리암스씨는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 세종학당 자체 퀴즈쇼에서 200문제를 다 맞춰 1등을 수상,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정 학당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양질의 한국어 교육법을 습득하고, 전세계 세종학당에서 온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 참가가 SF세종학당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SF세종학당은 지난해 8월 한국어세계화재단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오는 9월 가을학기가 시작된다.

세종학당은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전세계 한국어·문화 교육기관으로 지난달 새로 14개소가 신규로 지정돼 43개국 90개소로 늘었다.

한국정부는 오는 10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전세계 세종학당들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종학당재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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