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대학진학 정보의 장으로 자리잡았다'…중앙일보 '2012 칼리지페어' 성황

800여명 다양한 노하우·전략 습득
명문대·특화대, 육·해·공군까지 30여개 부스

본보가 주최한 ‘2012 칼리지페어’가 성황리에 펼쳐지며 대입 준비생들에게 입학 정보와 전략을 제시했다.

맥도널드의 특별후원으로 11일 밀피타스 뉴비전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8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북가주의 뜨거운 교육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과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해주고, 효과적인 대입 준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UC버클리, UCLA, USC, 스탠퍼드, 프린스턴 등 유명대학에서부터 육·해·공군에 이르기까지 30여개 부스가 들어선 행사장에서는 홍보담당자들이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일대일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호텔 경영·예술 등 특성화 대학에서도 참가해 전문적인 교육 코스와 졸업 후 다양한 진로에 대해 소개했다.

입학설명회에서는 UC버클리와 UCLA 입학사정관들이 강사로 나와 대학별 입학심사 중점 기준, GPA 관리, 효과적인 에세이 작성 요령 등 대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GPA, SAT 점수 이외에도 과외활동, 봉사활동, 전공선택 등 대학 진학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각 학교별 부스를 방문하며 평소 대입 준비에 대한 궁금한 사항들을 알아보고 정보를 얻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리얼리티 TV쇼 ‘서바이버’ 우승자로 화제가 된 권율 변호사가 한인들의 롤 모델이자 멘토로 초청됐다.

권 변호사는 콤플렉스에 시달렸던 유년시절을 극복하고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을 고무시키고 사인회 및 사진촬영을 하며 개인별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입시 전문 교육 기관 ‘플렉스 칼리지프렙’이 진행한 효과적인 대입 준비를 위한 세미나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개별 상담을 통해 학년별로 갖추어야할 준비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려 당첨자들에게 김한일치과에서 제공한 총 7000달러 상당의 치료권과 치아 화이트닝 세트, 플렉스 칼리지프렙이 제공한 상품권 등이 제공됐다.

아이스마일덴탈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치아 전용제품을 선물로 나눠줘 인기를 끌었다.

두 딸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김영선씨(45·페어필드)는 “다양한 대학들의 입학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먼 길을 달려온 보람이 있었다”며 “각 부스에서 세심한 개별 상담과 함께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강조했다.

“권율 아저씨의 강연을 듣고 자신감을 얻었다”는 김찬송(14·로드리가스고)군은 “공부뿐만 아니라 운동·봉사활동 등을 지금보다 훨씬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