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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주최 '2012 칼리지페어' UC버클리·UCLA 입학 설명회

11일 밀피타스 뉴비전 교회에서 열린 본보 주최 ‘2012 칼리지페어’에는 각 대학 부스뿐만 아니라 대학 입학과 관련된 갖가지 세미나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기금모금 앞장도 리더십"
산드라 사전트 전 UC버클리 입학 사정관

UC버클리 입학사정관을 거쳐 현재 플렉스 학원의 입학상담전문가로 있는 산드라 사전트(사진)씨는 “2010~2012년까지 각각 UCLA와 버클리는 23.5%, 샌디에이고, 데이비스, 어바인은 42%, 산타크루즈, 리버사이드는 67%의 가주 지원자가 합격 소식을 들었다”며 “각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가주 학생은 아직까지 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UC계열 대학에 들어가기가 쉬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사전트씨는 “UC계열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우선 UC계열의 전체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각 캠퍼스 고유의 문화와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곳이 어딘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최근 대학진학에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알려지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각 클럽이나 모임의 리더만을 원하는데, 이런 ‘타이틀’만이 리더십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어려운 친구를 위해 펀드레이징을 하거나, 가족이나 이웃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처럼 리더십은 한 단체의 리더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도전정신·성취력 높이 평가"
아만다 에벌스만 UCLA 입학관리부 디렉터

UCLA 입학관리부 아만다 에벌스만(사진) 디렉터는 세미나에서 “UCLA에 들어오기 위한 정해진 점수는 없다”고 전제하며 “대학 지원시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낮은 점수는 빼고 좋은 점수만 골라서 제출하는데, 오히려 낮은 점수부터 성적이 향상되는 과정을 보인다면 더욱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에벌스만 디렉터는 “학교 성적과 SAT는 기본점수이기 때문에 각자 성실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혹시 점수가 좋지 않다면 각 대학에서 부과하는 리더십, 봉사활동, AP(대학과목 선이수제) 이수 등 각자가 받을 수 있는 가산점을 잘 파악해서 점수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에세이를 쓸 때 ‘내 이야기’처럼 좋은 주제가 없다”며 “UCLA는 각 개인의 도전정신과 성취력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목표와 열정, 능력 등을 잘 표현한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은주 인턴기자 leenj@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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