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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터널’ 상영

9일부터 오시오 극장

몬트레이에서 한국영화 본다


오는 9일 몬트레이에서도 한국에서 관람객 천 만 명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과 ‘터널’을 볼 수 있게 됐다.

한인들의 인구가 적은 몬트레이 카운티에서 한국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은 몬트레이 다운타운에 위치한 오시오 극장(Osio Theater)이다. 이 극장은 기존의 대형 영화관과는 달리 고 품격의 외국영화와 클래식 영화를 독립적으로 상영하는 차별화된 영화관으로 영화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져있다.

영화 ‘부산행’은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가 창궐한 대한민국 서울에서 출발한 부산행 고속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100억 원대 규모의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또한 ‘부산행’은 ‘좀비 영화의 형식을 빌려 계층간 갈등, 경쟁이 빚어낸 개인 이기주의 등 위기에 빠진 한국사회의 현실을 다각적으로 조명한 매우 영리한 영화’라고LA타임즈는 보도했다.

‘부산행’이 바이러스아 싸우는 가족애를 그렸다면 올 해 최장 기간인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터널’은 붕괴된 터널을 통해 일상 속 재난의 공포를 리얼하게 묘사한 사회고발적 영화이다.

영화관 정보와 티켓 구매는 극장 홈페이지(http://osiothea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행: 9월 9일: 오후 4시, 오후 9시 30분, 9월 10일, 11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4시, 오후 9시 30분

◇터널: 9월 9일: 오후 1시 15 분, 오후 6시 45분, 9월 10일, 11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15 분, 오후 6시 45분

▶주소: 350 Alvarado St, Monterey

▶입장료: 일반 10달러, 어린이와 노인 7달러, 학생과 군인 8달러.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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