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한국 느낌 좋다”
연방 아시아 태평양 재단 설문조사
5일 연방 아시아 태평양 재단(Asia Pacific Foundation of Canada)의 설문 조사 결과 밀레니얼 세대들이 아시아 국가들 중 한국과 일본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인도, 중국, 필리핀에 대해선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조사 응답자들은 한국과 일본에 대해 “국가로서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인도에 대해선 “부패한”, 중국에 대해선 “독재적, 업압적”, 필리핀에 대해선 “업악적이며 부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세계 질서를 움직이는 힘의 균형을 묻는 질문에 대해 미국은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다고 답한 반면 중국이 세계 패권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보통이며 안정적’, 일본에 대해서는 ‘강함’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같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밀레니얼 다수는 아시아 하면 중국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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