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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도 서러운데 눈총까지…”

온주주민들, 빈곤층-난민에 ‘부정적’

온타리오주민들의 빈곤층과 난민에 대한 시각이 곱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온주인권위원회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웰페어 수령자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39%에 그쳤으며 난민과 아랍계 등에도 호감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3명중 2명은 인종차별이 여전히 사회적인 문제라고 인정했으며 장애자와 아시안계 주민에 대해 각각 64%와 62%가 호감한다고 답했다.
아랍계에 대해서는 55%가 부정적으로 본다고 강조해 이슬람계에 대한 비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주민들중 소수 유새계의 거의 절반이 인종차별을 경험했으며 그러나 일르 신고하지 않았다. 이들중 42%는 공공장소에서 차별을 당했다고 전했다.
레뉴 맨드핸 온주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웰페어에 의존하는 빈곤주민을 차별적이고 냉소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며 “온주 전역에서 주민 1천5백여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 결과는 인종차별 실태를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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