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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집장만 ‘멀고먼 꿈’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6/14 09:06

연소득 2~ 4배 늘어야만 가능

밀레니얼 세대(1980년~2000년 출생자) 의 연소득에 비해 주택 가격이 여전히 비싸 집 장만에 꿈을 이루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발표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적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집을 구입하기 위해선 현재 소득의 2배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 의 집을 마련하기 위해선 소득의 4배가 가까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의 경우 평균 20만 달러의 연 수입이 있어야 하며 토론토의 경우 평균 15만 달러가 필요하다. 또 밀레니얼 세대들의 평균 수입으로 토론토와 밴쿠버 에서 주택구입 선금 20%를 지불하기 위해선 각각 20년과 29년을 저축해야 하며 전국 평균 13년이 소요된다.

해밀턴, 킹스턴, 빅토리아 등에서도 비슷한 실태다. 집값 오름세가 진정되고 있으나 여전히 밀레니얼 세대는 감당하기 벅차며 상당수가 빚갚기에 급급한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례로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켈로나에 거주하고 있는 한 젊은 부부는 “부부의 연간 수입을 합쳐15만 달러선”이라며 “그러나 집 장만은 거의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매년 심화되고 있는 주거난은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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