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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온주수상 집권 1년차 ‘개각 검토’

지지도 하락에 ‘분위기 일신’ 핵심 장관들 포함

오는 29일 집권 1년째를 맞는 도그 포드 온타리오주수상이 지지도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개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6월 총선에서 승리해 같은달 29일 취임한 포드 주수상은 재정적자 해소를 내세워 교육,환경, 지자체 지원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예산삭감을 단행해 반발을 사왔다.


이에따라 집권 직후 40%에 달했던 포드 주수상에 대한 지지도가 1년새 11%나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공개된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드 주수상은 29%의 지지도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 실시된 조사에서 토론토주민들의 70%가 “다음 선거때 보수당에 표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포드 주수상이 토론토시에 대한 지원금을 대폭 삭감한데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같은 조사결과가 나오자 포드 주수상은 토론토를 비롯한 지자체들에 대한 지원금 삭감 조치를 일단 보류했다. 일간지 토론토스타는 보수당 관계자를 인용해 “포드 주수상이 지지도 하락 추세를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며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 개각을 단행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타지는 “보수당정부 내부에선 개각 대상엔 빅 페델리 재무장관을 비롯해 교육과보건 등 핵심 장관들이 포함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지에 따르면 한 보수당 중진의원은 “페델리 장관이 예산안 발표후 부정적인 여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포드 주수상이 이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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