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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대출때 ‘거짓말’ 감수

밀레니얼 4명중 1명꼴 “소득 속여”

밀레니엄세대 4명중 1명꼴이 집모기지 신청때 대출 서류에 허위사실을 기재하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용평가기관인 이퀴이패스가 최근 내놓은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3%가 “소득을 속여 기재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일반주민들의 12%와 비교해 거의 두배에 달하는 비율이다.


5명중 1명꼴은 “대출 신청 서류에 거짓 내용을 기재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밀레니엄세대가 일반주민들에 비해 소득을 속이는 사례가 많은 것은 집 구입 과정에서 압박을 받기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출을 못받으면 집 장만이 더 어려워 질것이라는 압박감이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작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 모기지 규정이 너무 엄격한 것도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이번 조사에서 48%는 “대출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론토부동산위원회에 따르면 8월말 현재 토론토의 평균 집값은 79만2천6백여달러로 1년새 3.6% 상승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수요에 비해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로인해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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