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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증세, 중산층은 감세

내년1월부터 본격시행
TFSA 한도도 낮춰

다수의 국내인들이 내년 소득세 신고에서 안도의 한숨을 쉬게될 전망이다.
8일 빌 모뉴 연방재무장관은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선거 당시 약속해왔던 중산층 감세와 부자 증세의 내용을 담은 새로운 세금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평균소득을 벌어들이는 2인의 경우 매해 평균 540불, 1인의 경우는 330불을 절약할 수 있게 되며 또한 연간 2십만불 이상의 소득을 벌어들이는 고소득층의 경우 소득세가 기존 29%에서 33%로 인상될 전망이다.
또한 이날 모뉴장관은 연방자유당이 선거기간 주요 공약사항으로 약속한 면세저축계좌(TFSA)의 불입한도를 지난 보수당 정부가 상향시킨 1년간 1만불에서 기존의 5천5백불로 하향조치했다.
연방정부의 이같은 세금정책과 면세저축계좌 한도 조정조치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한편 선거기간중 자유당은 상위 1% 부자증세로 중산층의 감세를 이뤄낼수 있다고 주장했으나 8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정부의 조치로 인해 2016년에 12억불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로인해 연방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98억불의 적자 예산에 더욱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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