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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직매장, 일반매장과 ‘별무차이’

할인 꼬리달아 재판매

유명 브랜드 직매장(OUTLET) 제품이 알려진것과는 달리 일반 매장에 비교해 크게 월등하지는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국영 CBC방송에 따르면 바나나 리퍼블릭과 J 크루, 케이트 스페이드, 코치 등 명품 직매장 상품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일부는 질이 오히려 일반매장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소매업계 전문가는 “종전까지는 직매장 개념이 재고품 정리 또는 할인판매에 중점을 두었으나 현재는 일반 소비자 또는 명품 고객들을 겨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전문가는 “일부 직매장이 브랜드를 앞세워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으나 품질이 과장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제품은 일반 매장에 공급된 후 팔리지 않고 할인 판매로 되돌려 직매장에 내놓은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CBC방송은 소비자프로그램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일부 가죽과 옷감 질이 일반업소에 비해 뒤쳐진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저가판매 목적으로 다량 제조된 것으로 직매장에서 명품 상표로 둔갑해 팔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명품 브랜드회사들은 원단 선택과 재단과정에서 질을 중시하고 있다며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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