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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채용-투자확대 ‘여력없다’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6/01/13  0면 기사입력 2016/01/12 12:46

국내기업들 2009년 이후 최저

캐나다 기업들의 올해 신규 채용및 투자가 불황기였던 지난 2009년 이후 최저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중앙은행(중은)이 최근 전국 중소-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감원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히 비율이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보다 높았다.
이와관련, 중은은 “신규 채용을 계획중인 기업 수가 2009년 불황이후 가장 적었다”며 “특히 저육가 사태로 고전하고 있는 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들의 감원 조치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12월 초에 걸쳐 실시됐다. 전반적으로 올해 수익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으나 수출업계는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다.
수출업계는 캐나다 달러 약세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경제의 뚜렷한 성장세에 따라 대미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조사 결과가 오는 20일 중은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공개된 점을 주목하며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점쳤다. 한 전문가는 “기업들이 올해 경제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중은이 경기 부양을 위해 연초 또다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올 봄 발표될 연방자유당정부의 첫 예산안과 관련해 전국을 순회하며 여론을 수렴하고 있는 빌 모노 연방재무장관도 비관론을 일부 인정했다. 모노 장관은 이날 핼리팩스 상공의회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지난해 성장률이 전년에 비교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며 올해도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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