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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3년래 최저치

심한 널뛰기 현상 빚어

국제유가가 13년래 최저치로 내려앉은뒤 하룻만에 소폭 반등세로 돌아서는 심한 널뛰기 현상을 보이고 있다.
유가는12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가 생산량 감산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배럴당 전날보다 5.38% 오른 배럴당 (이하 미화 기준)27달러62센트에 거래됐다.
전날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량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우려에 따라 200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26달러대로 하락했다가 하룻만에 소폭 반등했다.
OPEC 주요 회원국인 아랍에미리트는 “회원국들이 감산에 동참할 준비가 돼 있다”며 “ 비 회원 산유국들도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수요에 비해 넘쳐나고 있는 공급량을 줄이기 위해 감산에 동의한 것이 유가 하락에 대한 근본적인 처방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유가는 지난 2014년 중반부터 시작된 하락세로 무려 70%나 폭락했으며 공급과잉에 더해 글로벌 불경기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한 전문가는 “감산 발언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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