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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젊은이들에게 꿈을 주는 곳”

“흔히 대학하면 공부 부담이 크고 어렵다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사실은 대학은 젊은이들에게 꿈을 주는 곳이에요. 대학을 통해 얻는 여러 비전을 좀더 많은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해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캐나다한인학생연합회(KSAC. 회장 이주석)는 지난 22일 노스욕 얼헤이그고교에서 대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박람회엔 연합회 소속 대학 학생회가 참석해 소개 부스를 만들고 15분간 홍보시간을 통해 각 대학 진학과 캠퍼스 생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한인학생회는 욕, 맥매스터, 오타와, 토론토대 상경과, 워터루, 윌프리드 로리에, 토론토, 칼턴, 온타리오예술디자인, 토론토대 공과, 구엘프, 퀸즈, 라이어슨, 욕대 경영학과, 웨스턴 온타리오 등 15여개.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열린 각 대학 설명회는 욕대 경영학과를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중간에는 세 차례에 걸쳐 선배들의 특별강의 ‘대학에서 좋은 학업성적을 내는 방법(스텔라 박)’, ‘학비 조달법(조쉬 오)’, ‘전문직업인의 길로 들어가기 위한 학위 선택(사이먼 박)’가 있었다.



이날 각 대학 학생회 관계자는 ▲입학절차-점수, 영어능력, 에세이 등 성적 ▲대학 일반 정보-규모, 역사 ▲프로그램-인기가 있거나 독특한 프로그램 ▲캠퍼스와 강의인원 규모-교수와 관계, 캠퍼스 과외 활동 ▲코업과 졸업 후 전망-재학 중 인턴이나 코업 프로그램, 취직과 대학원 진학 현황 ▲기숙사 정보-캠퍼스 내외 기숙사 시설, 각종 편의시설 등에 대해 전달했다.

연합회 이 회장은 “시험이 코 앞이라 학생들이 정말 공부할 것이 많지만 시간을 쪼개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어떤 전공, 학과를 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벌링턴에서 11학년 아들과 함께 온 한 학부모는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것들을 대학생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시원한 해답을 얻어 참 좋다”며 “본인들도 참 바쁠텐데 후배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연 것에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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