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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전화 ‘커넥션’ 포럼 개최

한인상담 봉사단체 생명의 전화(이사장 이정훈)가 오는 6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노스욕시빅센터(커미티룸 4번)에서 자원봉사와 파트너십을 주제로 ‘커넥션(Connection)’ 이란 이름의 포럼을 개최한다.

생명의전화측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바른 자원봉사 정신과 대등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인 사회봉사단체와 그룹들이 서로 협력, 한인사회 발전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다.

진행은 10시 등록을 받고 초청 연사의 주제강연을 듣는다. 연사는 조앤 로버츠(Joan Rebers Consulting, 상담가)씨로 파트너십에 대해 전한다. 이어서 패널리스트 제니 캐츠(Frontline Partners with Youth Network, 코디네이터)씨와 딥 하빕(East Scarborough Storefront, 자원봉사 코디네이터)씨, 신복실(한인사회봉사단체네트워크 회장)씨, 정재열(한인장학재단 이사장)씨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점심식사 후엔 다섯 그룹으로 나눠 토론을 한 뒤 다같이 모여 각 그룹에서 제안한 추천내용을 발표하고 마친다.



주제발표는 한인사회 자원봉사 정신에 관한 개인적 경험, 의견과 바람직한 자원봉사자상에 관한 것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그룹이나 비영리 자선단체들이 어떻게 하면 서로 대등한 협력관계를 맺어 도울까 하는 점도 포함한다.

생명의전화 관계자는 “직원이 있는 단체나 자원봉사자들로만 운영하는 단체 모두 각각 발전된 모습으로 서기 위해선 좀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배출되야 한다”며 “이번 포럼에 1.5, 2세들이 많이 참여해 바람직한 한인사회 만들기에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토론토총영사관이 후원하고 한인사회봉사단체네트워크가 협찬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416-241-5456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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