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필 교육청 협력방안 논의
권정호 경남교육감이 이달 초 미시사가의 필 가톨릭 교육청을 방문, 코스토프 교육감과 교사연수 프로그램 차등제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도입 등, 양 교육청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권 교육감 등 방문단은 현지 초중고교 및 대학교, 도서관, 평생교육원을 둘러본 후 학습편제와 공용시설 운영제도 등을 비교 검토하는 한편,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의 공동운영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중등교사의 해외연수제도와 관련, 영어구사 능력에 따라 4주 또는 6개월 과정으로 차등하는 방안에 대해 코스토프 교육감과 논의했다.
한편 코스토프 교육감은 400여명의 조기은퇴자로 인력 풀을 구성해 경남에 지원하겠다고 제안했으며 경남은 이에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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