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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보레이션 2010 오디션 1월, 본선 3월

북미 한인 젊은이들의 최대 재주경연대회인 ‘콜레보레이션 2010 토론토’가 내년 1월 오디션을 거쳐 3월 개막된다. ‘드림트리 커뮤니티 프로덕션’이 주최하는 2010년 콜레보레이션의 슬로건은 ‘RAW.UNCUT.EXPOSED’로 재치와 실력을 가진 숨은 인재들을 발굴한다.

2006년에 시작, 내년에 제5회를 맞는 토론토 콜레보레이션은 아시아 커뮤니티 전체의 축제로 규모를 크게 확대한다.

매년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젊은이들의 재주경연 무대인 2010년 콜레보레이션은 내년 1월9일과 16일 토론토대학 하트하우스(Hart House· 7 Hart House Circle)에서 두 차례 오디션을 갖는다. 시간은 오전10시-오후4시까지.

드림트리 프로덕션은 오디션에서 최종 결선팀 10명을 선발, 내년 3월13일 오후 7시-9시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 센터(255 Fornt St. W.) 존 바셋 극장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우승자(팀)에게는 상금 1000달러가 주어진다.



2010년 대회에서도 사회는 콜레보레이션 창시자인 PK가 맡는다. PK는 재능있는 한인 젊은이들의 발굴을 위해 1999년 미 LA에서 콜레보레이션을 처음 창설했다. 현재는 뉴욕, 시카고, 아틀란타, 토론토 등 10개 도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4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린 2010년 콜레보레이션 기자회견에는 중국, 대만 등 비한인 언론사 3곳이 참석, 토론토 대회가 아시아 청소년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본보의 자매회사 아리랑TV는 13일(일) 오후10시30분 콜레보레이션과 관련 자세한 내용을 방송한다.

(오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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