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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첫눈 강타 10, 11일에도 눈발

광역토론토(GTA)지역에서 밤새 내린 첫눈으로 9일 아침 교통체증과 항공운항 차질이 빚어졌으며 기상당국에 따르면 10일과 11일에도 때때로 눈발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당국은 “멕시코만에서 북상하던 온난기류가 온주 상공에서 냉기류와 교차하며 시속 70km의 강풍을 동반한 첫눈이 휘날렸다”며 “10일과 11일엔 최저 영하 섭씨 7도에서 최고 영하 1도의 영하권 날씨에 때때로 눈발이 내린 것”이라고 예보했다.

온주경찰에 따르면 12월 첫눈을 맞아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들이 미끌어지며 도로변 또는 고랑으로 밀려나고 접촉 사고가 빈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 피어슨 국제공항은 60편 이상의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수십편의 도착 항공기가 지연됐다.

한편 토론토시 교통국은 “제설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현재 소금트럭 200대와 도로 제설 특수차량 600대, 인도 제설용 소형차량 300대와 인력 1068명이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교통국은 “눈이 5cm이상 쌓이며 제설 차량을 동원, 작업에 들어가며 5cm이하일때 소금트럭만 가동한다”며 “주택 소유자와 비즈니스 업주는 시조례에 따라 눈이 끝친뒤 12시간안에 반드시 인도의 눈을 치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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