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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테스트 지원 중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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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1/07 11:49

온타리오정부가 현재 무료로 시행중인 비타민D 테스트의 예산지원 중단을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비타민D 테스트를 받은 환자는 73만2000명으로 2005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혈액 내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하는 비용은 일반 실험실에서 회당 52달러, 병원 32달러다.

환자 급증으로 예산부담이 높아진 온주보건부는 산하 자문위원회에 주민들의 비타민D 현황을 파악, 예산중단 여부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이 자문위는 지난달 ▲온주 인구의 5%가 심각한 비타민D 결핍으로 구루병 등에 걸릴 위험이 높고 ▲10-20%는 약한 결핍으로 음식의 칼슘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물질대사 시스템 이상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서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자문위는 또 흑인과 아시아인, 기타 비백인 인종이 더 많은 색소 침착으로 백인보다 햇빛의 자외선에서 얻는 천연 비타민D 생산 능력이 낮다고 밝혔다.

대다수 의학보고서들은 비타민D 부족이 여러 종류의 암과 성인 당뇨, 심장질환, 만성질병의 원인이라는 입장이나, 자문위는 “비타민D와 암의 연관을 증명할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다”는 내용을 초안에 담았다.

이와 관련 토론토의 한 의사는 “2004년부터 만성질환자 수천명을 테스트한 결과 비타민D가 심각히 부족하거나 수치가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중단은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지난주 마친 자문위는 이달 하순 경 보건장관에게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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