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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한인합창단 ‘통합’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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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1/25 11:47

“주류사회에서도 통하는 고품격 합창단으로 키워나가겠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토론토한인합창단(단장 장해웅)이 작년 가을 정기연주회에서 협연했던 글로리아한인합창단과 완전통합에 합의했다.

통합의사를 전달해온 필그림남성합창단까지 껴안게 되면 한인합창단은 단원 70-80여명으로 몸집이 커지며 더욱 풍성한 화음을 선보일 전망이다.

화합의 반가운 메시지를 전한 새 한인합창단의 정창헌 신임이사장은 25일 “여러 합창단이 힘을 모은 만큼 한인커뮤니티를 뛰어넘어 주류사회에서도 알아주는 실력 있는 단체로 키우고 싶다. 기회가 되는대로 주류음악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합창단은 첫 무대로 5월1일(토) 오후8시 미시사가 리빙아트센터(Living Arts Centre)에서 통합을 기념하는 봄 공연을 개최한다.

한인합창단 김훈모 박사가 지휘하고, 글로리아합창단의 반주자였던 임은성 씨가 반주로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합창곡 중 하나인 미사곡 ‘그레이트(Great)’ C단조 K427를 선보인다.

합창단 외에 솔리스트로 소프라노 박숙형(뉴욕), 알토 신혜정(시카고), 테너 진철민(시카고), 바리톤 김용민(미시건) 씨 등이 출연하고, 토론토신포니아오케스트가 한국가곡과 민요를 협연한다.

정 이사장은 “봄 공연은 무궁화양로원을 돕는 자선음악회다. 장소가 미시사가여서 좀 먼 느낌도 있지만, 합창단의 통합과 음악회의 선한 목적에 동포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합창단의 가을 공연은 11월27일(토) 오후8시 토론토예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416)986-2771.

(오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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