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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요양원 구제 손길 이어져

한인사회 각계에서 쾌척

매각 위기에 처한 무궁화 한인 양로원을 구제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갤러리아 슈퍼마켓과 유안농장에서 각각 5만불을 쾌척한 가운데 임단일 가정의-임해영 부부, 이정환-김인숙 부부, 유재인, 그리고 임명자 부엉이 식당 본점 대표가 각각 1만불을 기부해 약 1백 40만불 가량이 모금됐다.
재정문제에 부딪힌 요양원은 법정 관리 체꼐로 넘어가게 됐고 관리를 맡은 업체는 요양원을 매물로 판다는 의사를 밝혔다. 양로원은 현재 시가로 약 650만불로 알려졌으며 인수를 위해서는 350만불이 조성돼야 한다.
또한 갈릴리감리교회(담임 류경식 목사)가 6천 416불, 휘문고 동창회(회장 김동엽) 도 2천 400불을 기부했다.
동포모금 캠페인 측은 편의를 위해 KEB하나은행, 신한은행과 협의해 전지점에서 계좌번호 없이도 ‘Korean Nursing Fund’ 또는 ‘한인요양원인수성금’으로 입금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PAT 한국식품과 갤러리아 전 지점에는 모금함이 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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