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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단속 포터레이다 설치

토론토시 올여름부터 시범 운영

토론토 학교 주변에 오는 여름부터 과속차량을 단속하기 위한 포토레이다가 설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시당국에 따르면 존 토리 시장이 학교 교통안전 대책의 하나로 제안한 포토레이다 단속 시스템은 오는 9월 새학기 시작 전쯤에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1일 시당국 관계자는” 다음주에 시의회 교통소위원회는 포토레이다를 포함해 일련의 안전 조치를 담은 대책안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일부 교차로에 청원경찰 자격의 단속요원도 배치하는 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치러지는 토론토지자체 선거에 재선을 목표로 이날 시장후보등록을 마친 토리 시장은 영 스트릿 북부의 인도를 늘리고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하는 안에 반대해 논란을 불러왔다. 특히 지난달 23일 발생한 보행자 참사 사건과 관련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교통안전 전문가들은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는 차선을 줄이고 인도를 더 넓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토리 시장은 “이번 보행자 참극 사건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사태였다”며”인도를 확대했어도 이같은 상황을 마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비극적인 사태에 따라 앞으로의 과제는 보행자 안전을 최대한 지킬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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