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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교차로에 청원경찰 배치

보행자 안전 등 교통 업무 전담

토론토시는 교차로에 일반 경찰대신 청원경찰을 배치하는 안을 승인했다.

토론토시는 교차로에 일반 경찰대신 청원경찰을 배치하는 안을 승인했다.

토론토시는 교통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시내 주요 교차로마다 청원경찰을 배치한다.


시 경찰 위원회는 지난 31일 일반 경찰관 대신 청원 경찰을 도로에 배치해 교통 관련 업무를 맡게 한다는 시의회의 기획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시 당국은 주정부의 승인만을 남겨뒀으며 아직까지 공식 승인 요청은 보내지 않은 상태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경찰관 대신 청원경찰을 배치하는 것을 검토해왔다. 청원경찰들은 일반 경찰관들의 시급의 절반만 받는 만큼 시의회의 기획안이 시행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으로 청원경찰을 배치해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시당국은 최근 기존보다 강화된 보행자 안전 대책 ‘비전 제로 2.0’을 발표한 만큼 청원 경찰의 단속 아래 보행자와 자전고족의 안전 또한 강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경찰위원회 측은 “주정부가 시의회의 요청을 금방 수락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내 교통상황 및 안전이 이 나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노스욕에서는 71살 남성이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노인을 포함 올해에만 총 18명의 보행자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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