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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고용 지난 5년간 32만개 감소

제조업 근로자 7명 중 1명의 비율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사이 캐나다 제조업에서 32만2000개의 직장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근로자 7명 중 1명의 비율인 것이다.

연방통계청이 20일 밝힌 보고서에 따르면 이에 따라 캐나다 전체 고용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4년 14.4%에서 2008년에는 11.5%로 줄었다. 이 기간 중 제조업을 제외한 타 산업에서는 모두 150만개의 직장이 창출됐다.

보고서는 “2004년 이후 거의 모든 제조업 부분에서 고용이 줄었다”며 “특히 섬유 의류 부분은 고영이 절반이나 감소했으며 자동차 산업도 고용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자동차 제조 공장에서 5명 중 1명, 부품산업에서 4먕 중 1명이 직장을 잃었다.

그러나 자동차 부분을 제외한 교통수송, 석유, 광산, 컴퓨터 전자제품 부분은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고용 감소를 지역별로 보면 온타리오 주의 경우 전체 제조업 근로자 가운데 18.1%인 19만8600명이 직장을 잃었고 뉴펀들랜와 래브래도, 뉴브런즈윅, 퀘벡, BC, 노바 스코셔 주도 10%이상 고용이 줄었다.

통계청은 “제조업의 고용 부진은 캐나다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소속 국가 대부분이 제조업 고용 부진 현상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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