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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지난 해 성장률 마이너스 0.3%

온타리오, 알버타도 마이너스 성장
사스카치완 플러스 4.4% 성장 최고

지난 해 캐나다 각주 가운데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주는 절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은 27일 지난해 사스카치완, 노바 스코시아,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매니토바 등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사스카치완주는 4.4%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BC, 온타리오, 알버타, 뉴펀들랜드와 래브래도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뉴 브런즈윅은 성장률 변화가 없었다.

테리토리 가운데 누너부트와 유콘의 경우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노스 웨스트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전국 성장률은 지난 상반기 위축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상품 생산은 2.8% 줄어 2001년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서비스 생산은 2.1% 증가했다.

통계청은 “ 2007년 3%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BC주의 경우 지난 해 마이너스 0.3%로 1982년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임업과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해 마이너스 0.2%를 기록한 알버타주는 상반기 높은 원유가격으로 기업들이 건전한 이익을 거두었으나 기업 투자가 줄었으며 온타리오주는 자동차 생산이 20% 줄고 임업 생산도 급격히 위축돼 마이너스 0.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사스카치완주의 경우 날씨가 좋아 농업 부분이 크게 성장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기업들의 순익이 58%나 증가한 데 힘입어 2007년보다 2배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퀘벡주의 경우 임업 등이 부진했으나 항공 산업이 강세를 유지하면서 1% 성장률을 기록했다. 퀘벡주는 2007년 2.6%의 성장률을 기록했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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