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국가 경기 회복 징후 보여”

OECD “캐나다는 여전히 악화되고 있어”

캐나다가 아직 경기 회복의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보고서가 나왔다.

OECD는 11일 “일부 국가들이 국제적인 경제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가 보이고 있지만 캐나다는 이들 국가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OECD는 “중국의 3월 경기 선행 지수를 보면 경제 침체가 중지하고 있다는 사인을 보이고 있으며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도 바닥을 치고 있다는 임시 지수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OECD는 “캐나다를 비롯해 다른 선진국의 경우 악화의 속도는 약해졌으나 여전히 악화되고 있다”며 “캐나다의 경기선행 지수는 3월에 0.4포인트 내려갔으며 1년 전에 비해서는 10.2포인트 내려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