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GM, 캐나다 딜러십 245개 관계 청산 통고

“정리 후 더 강한 경쟁력 갖는 네트워크 형성”

GM캐나다사가 캐나다 전국에 있는 709개의 딜러십 가운데 약 5분의 2인 245개 딜러십에 대해 판매 서비스 관계를 청산할 것이라고 통고했다.

GM캐나다의 스튜 대변인은 20일 이 같은 통고 편지를 발송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딜러십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에 있는 GM 딜러십은 약 3만3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당초 GM은 약310개의 딜러십과 판매 서비스 관계를 청산할 계획이었다.
GM사는 “혼란이 없이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며“딜러십을 정리한 뒤 딜러 네트워크는 더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딜러협회의 수석경제학자인 마이클 해치 씨는 “사람들이 자동차 산업을 이야기할 때 디트로이트나 오샤와 윈저를 거론하지만 딜러십은 소매점들이며 사실상 전국의 모든 커뮤니티에 존재해 왔다”며 “경제적인 파급 효과는 물론 상당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GM의 통고는 지난 주 미국에서 1100개의 딜러십에 대해 관계를 청산하겠다고 통고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현재 회사측과 캐나다 자동차 노동조합은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연방과 온타리오주 정부가 제시한 협상 마감시한은 지난 15일로 이미 종료됐으나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