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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출신 '에이브릴 라빈 결혼식 사진 공개'

‘정말 에이브릴 라빈 결혼했다’

캐나다 출신으로 미국 10대들의 우상인 가수 에이브릴 라빈과 에릭 위블리와의 지난 15일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샌타바버라 근처의 한 저택에서 비밀리에 치뤄진 이번 결혼식 사진을 찍기 위해 파파라치는 각고의 노력을 해야 했다. 파파라치에 대비한 라빈측 준비가 철저했고 경비가 삼엄했기 때문. 결국 헬기를 동원한 파파라치만이 결혼 사진을 찍는데 성공했다.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사진속 라빈은 백장미로 만들어진 심플한 부케와 베라 왕이 디자인 한 것으로 알려진 어깨가 드러난 아이보리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라빈은 여러겹의 베일을 쓴채 아버지 맨델슨의 팔짱을 끼고 입장했다.



결혼서약을 한 후 키스를 나눈 두 사람은 밝게 웃는 모습으로 퇴장하고 있다. 하객들은 퇴장하는 신혼부부에 장미꽃잎을 뿌려주며 두 사람의 행복을 빌었다.

피플지에 따르면 이번 결혼식은 지인 110명만을 초대해 단출하게 치러졌으며 식후 피로연에서 라빈과 리블리는 가수 구구 돌스의 ‘아이리스’라는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라빈과 위블리는 2004년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으며 2005년 라빈의 유럽 투어 공연 중 약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유의 반항적인 이미지와 돌출 행동으로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던 라빈. 팬들의 반응은 라빈의 이른 결혼에 실망하는 측과 행복하게 살라며 축복하는 측으로 크게 갈리고 있다.

라빈은 위블리와 사랑에 빠진 후 금발로 염색을 하는 등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부드러워져 ‘강한’ 라빈을 좋아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사왔다. <엔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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