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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명소들 싸게 즐기자"

[굿라이프 뉴스타일]
9월 28일까지 여름 특별할인 ‘100일간의 서머 캠페인’
관광객들 단골 코스 포함, 아는 만큼 절약된다

밴쿠버는 여름을 맞이해 지난 6월 21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각종 행사 참가비용과 관광지 입장료를 특정 날짜에 할인해주는 '100일간의 서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밴쿠버 관광청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밴쿠버에 위치한 골프장, 박물관, 버스회사 등 10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하며, 캠페인 동안 관광객들의 단골 코스들이 할인 등의 혜택을 실시하고 있다.



밴쿠버에 오면 꼭 들르기 마련인 명소별로 실시하고 있는 할인 혜택들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아쿠아리움의 경우 7월 한 달 동안 오후 4시 이후에 티켓 한 장을 사면 두번째 티켓은 50%를 할인해 준다.

사이언스월드는 10% 할인, 스토리움 2달러 할인, 플레이랜드 1일 패스 3달러 할인(8월9일-9월4일 제외 10월1일까지), 캐나다 플레이스의 아이맥스 영화관은 20% 입장료를 할인한다.

특별한 날에만 특별 할인 혜택을 실시하는 곳도 있다. BC주 스포츠 명예의 전당(The B.C. Sports Hall of Fame )은 7월23일에 한해 티켓 1장으로 2명이 입장할 수 있다.

UBC 인류학 박물관은 8월 31일까지 1장의 티켓으로 2명이 입장할 수 있는 정기 할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골프 라운딩, 해양스포츠, 자전거 대여 등 각종 스포츠 활동도 2인이 이용하면 1인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스탠리공원의 자전거 대여소에서는 4개의 자전거를 빌리면 1개는 무료이고 그룹의 경우 할인 혜택을 따로 준다.

서머 캠페인의 자세한 일정과 할인 내용은 밴쿠버 관광청의 공식 홈페이지(www.tourismvancouver.com)에서 얻을 수 있다.

이 사이트에는 할인 쿠폰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밴쿠버를 여행하는 사람은 버라드 스트리트 200번가에 위치한 여행안내소(Touristinfo Centre)에서 각종 할인 혜택이 담긴 안내 책자를 받아볼 수 있고, 호텔 패키지 예약도 가능하다.

서울에서 많은 친지들이 방문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런 할인 혜택들을 꼼꼼히 살펴 일정을 잡는다면 좀더 알뜰하고 값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중앙일보 2006년 7월 19일(수)자, A1면 기사

이명우 기자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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