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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무용계, 한국전통춤 관심

뉴워크 기획, 11월 12일 라운드하우스 공연

밴쿠버 무용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한국 무용을 주류 무용인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1993년에 설립된 무용전문단체인 뉴워크(www.newworks.ca)는 다음달 12일 오후 2시 예일타운의 라운드하우스에서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 정혜승)의 공연이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문화유산부, 캐나다예술위원회, BC내무부, BC예술위원회, 밴쿠버시 등이 후원하는 뉴워크는 매년 최고의 무용단들을 초대해 1달에 한 팀씩 공연을 하고 무용인이나 무용에 관심이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습도 개최해 오고 있다.




뉴워크는 2006-07년도에 한국전통무용을 주류 무용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밴쿠버한국무용단을 초대해 공연을 갖게 됐다.

뉴워크의 매리제 자이들러 외부공연기획자는 “황홀한 비단 의상에 섬세한 부채 정교하고 우아한 무용법을 가진 한국전통무용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이번 공연에는 부채춤, 삼고무 등이 선보이며 C3의 김연아 회장이 영어로 MC를 본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정혜승 단장은 한국의 보물로 2005년도에 한국문화를 선양해 재외동포포상도 받았다”고 소개했다.


뉴워크는 이번 공연과 함께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정단장의 한국전통무용 강습도 있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11년간 한인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국전통무용을 가르치고 또 각종 복합문화행사에서 공연을 해왔는데 이번 기회로 타민족 무용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춤을 가르치게 돼 조만간 타민족 무용단원도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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