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나간에 14억弗 리조트 단지 건설
밴쿠버 20/20 그룹 컨소시엄 주도
‘레이크스톤(LakeStone)’으로 불리우는 이 리조트는 고급 주택단지로 골프 코스, 해양 레저, 포도 농장, 호텔, 스파, 산책로, 상점, 레스토랑 등을 고루 갖춘 모습으로 설계된다.
20/20 그룹의 존 머피 회장은 밴쿠버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우리의 목적은 오카나간 지역에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와 영감을 주는 다른 환경들을 창조해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머피 회장은 “레이크스톤은 오카나간에서는 가장 큰 주거용 리조트 단지가 될 것이며 이 프로젝트는 밴쿠버, 캘거리, 팜 스프링, 그리고 시카고 등지의 ‘파인(fine)’ 회원들과의 컨소시엄 형태로 자금을 조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개발과 리조트 건설을 포함한 이 프로젝트는 레이크 컨트리 디스트릭트의 최종 승인 절차가 진행중인 상태이다.
밴쿠버의 건축가 존 스프로울씨는 “이 지역은 365미터의 워터 프런트와 울창한 숲이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보존하게 될 것이며 건설될 리조트의 호수변 라인은 제네바 호수나 타호 호수에 비견된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계획은 이 지역의 4분의 1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며 여기에 어울리는 골프장, 포도농장, 공원과 도로가 건설될 것이며 이중 3분의 2는 오픈된 공간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머피 회장은 “지금까지 3천5백만 달러가 이 프로젝트에 투자되었으며 첫 건설은 20채의 빌라형 주택과 20개의 부동산 구획으로 오는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골프 코스는 2009년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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