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조지 애보트 교육장관 자유당 당권 도전

“통합세 주민투표 6월 이전에 실시해야”

조지 애보트(George Abbott) BC 교육부 장관이 자유당 당권 도전을 위해 장관직을 사임했다.

애보트 의원은 25일 당권 도전 계획을 밝히면서 “현재 자유당 정부가 낮은 지지율이라는 도랑에 갇혀 있으나 앞으로 우리는 자동차가 도로를 질주하기 위해 도랑에서 나오려 하는 움직임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선의 애보트 의원은 내년 9월로 예상된 통합세 찬반 주민투표 일정과 관련해 6월 24일 이전으로 앞당겨 이슈를 조기에 종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애보트 장관은 “만약 주민투표로 통합세가 부결되면 가을에 새로운 예산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애보트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통합세를 지지하지만 여론을 듣지 않고 시행을 결정한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며 “통합세 문제는 앞으로는 정부가 내외로부터 보다 많은 여론 청취 과정을 겪어야 한다는 점을 일깨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애보트 의원은 고든 캠블 수상에 대해서는 공격을 삼가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이전에 발생한 것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며 “그러나 과거의 일을 고칠 수는 있다”고 밝혔다.

애보트 의원은 “(수상이 되면) 최저 임금을 상향 조정하는 문제, 주택 개조 세금 혜택, 조직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 마련 등을 검토하겠다”며 “또 첨단 기술과 의료 기술을 육성해 경제를 다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애보트 의원이 당권 도전 계획을 밝히는 자리에는 머레이 코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고든 호그 전 장관, 존 밴 동엔 의원, 리차드 리 의원, 존 러스타드 의원, 돈 맥레이 의원 등이 참가해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