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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클락 전 교육부장관 자유당 당권 도전

자유당 당수직 도전 5명으로 늘어

크리스티 클락 전 BC 교육부장관이 8일 자유당 당권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클락 전 장관의 당수 출마 결정에 따라 내년 2월 26일 열리는 당수직 선출 선거에 도전하는 사람은 5명으로 늘어났다.
모이라 스틸웰 의원, 조지 애보트 의원, 케빈 팔콘 의원, 마이그 드 용 의원 등은 이미 당권에 도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클락 전 장관은 각종 여론 조사에서 강력한 차기 지도자로 거론된 바 있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클락 전 장관은 지난 1996년 포트 무디-웨스트우드 선거구에서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으며 교육부장관, 아동가정개발부장관직을 역임했다.


그러나 2004년 가족과 시간을 보내겠다며 주 정치에서 은퇴했다.

클락 전 장관은 이후 CKNW 방송 진행자로 활동해 왔으며 2005년에 밴쿠버 시장에 도전했으나 당선되지 못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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