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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사태 끝나자 겨울 빙판 걱정

오는 22일(금)로 올 여름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된다. 이미 가을 학기가 시작되었지만 이번 주까지는 아직 여름인 셈이다. 그런데 벌써 BC주 일부 지역에는 눈이 예보되고 있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는 "주로 높은 산악 지대가 될 것이니 하이킹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하라"며 이번 주 중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들을 공개했다. 바운더리(Boundary)와 이스트 콜럼비아(East Columbia), 쿠트니 레이크(Kootenay Lake, Nicola), 오카나간 벨리(Okanagan Valley), 슈왑(Shuswap), 웨스트 콜럼비아(West Columbia), 그리고 웨스트 쿠트니(West Kootenay)다.

환경청은 "첫 눈은 대체로 쉽게 녹는 편이고 현재 여름 고온으로 도로 지표면 온도도 아직 높은 수준이라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운전자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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