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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내륙 20일 새벽 첫 눈 내려

BC주 내륙이 올 여름 건조한 고온건조한 날씨로 재앙 수준의 산불 사태를 겪고 채 수습도 되기 전에 이번에는 첫 눈이 내렸다.

캐나다 기상청은 20일 새벽부터 BC주 내륙에 첫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21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눈과 관련한 안전 주의보도 내려졌다.

BC주의 주요 도로 안내 사이트인 드라이브BC(http://www.drivebc.ca)의 고속도로 CCTV에는 꽤 많은 눈이 내리는 장면(사진)이 20일 새벽부터 찍혔다. 다행히 이날 오전 11시 CCTV에 보인 도로들에는 눈이 전부 사라졌다.



눈이 내리고 있는 지역은 바운더리, 이스트컬럼비아, 웨스트 컬럼비아, 웨스트 쿠트니, 쿠트니 레이크, 니콜라, 오카나간 밸리, 셔스와프 지역이다.

이번 눈이 오기 전에 오카나간 커넥터나, 로저스 패스 그리고 쿠트니 패스에서는 계속해서 약간의 눈이 새벽에 내렸지만 그 양의 워낙 적었다.

그러나 이번 눈의 양은 꽤 되기 때문에 해당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는 Drive BC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스노우 체인 등 눈길을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 눈길 장비에 대해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장비를 장착해야 BC 내륙 고속도로를 통행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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