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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시니어 우리가 지킵니다"

우리들노인지키기 활동시작
기관방문해 치안강화 요구

노인학대방지를 위해서 일하는 비영리단체 '우리들노인지키기'가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들노인지키기는 지난 4월 2일 있었던 올리브 아파트 노인 폭행사건을 계기로 태어났다. 아파트 정문 앞에서 한인 노인 이동열(84)씨가 노숙자에 폭행을 당해 결국 사망한 사건이었다.

타운 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서 행동에 나서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렇게 10여 명의 준비위원을 모태로 해서 우리들노인지키기라는 단체가 시작돼서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의 활동하고 있다.

존 김 준비위원장은 "노인학대사건이 다시는 없도록 전방위적인 노력하려 한다. 이를 위해서 한인들의 목소리를 보여주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 1500여 명의 서명이 모였다. 김회장은 3000명의 서명이 모이면 이를 토대로 다양한 관계기관과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브 아파트가 있는 14지구의 호세 후이자 시의원을 시작으로 관할경찰서장, LA시청, LA시 법원과 검찰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순찰강화와 관련범죄처벌강화, 노숙자 관련 예산의 조속한 집행들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과 서명은 이메일(worldwsf@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213)258-8808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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