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칼리지페어 ③ "후배님들 대학입시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중앙일보 학생기자(JSR) 출신 선배가 알려주는 진학정보·대학생활

기숙사 생활부터 전공까지
일대일로 질문도 가능해


지난 5월 하버드대 제365회 졸업식 전 기념행사일(Class Day)에서 연설한 박민우(22)군은 도전을 즐긴다. 아시안으로는 유일하게 하버드 남성 조정팀 멤버로 활약했고, 80여 명의 도전자를 제치고 아시안 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연사로 발탁됐다.

박씨는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하버드에 가보니 고등학생 시절 배운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실감했다"며 "4년 동안 대학 생활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나누고 싶어 졸업연사를 도전했다"고 말했다.

박씨가 이날 못다한 이야기는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야 깨달은 대입 준비 과정부터 상상과 달랐던 캠퍼스 생활, 대학 공부의 어려움과 경쟁까지 다양하다. 그래서 박씨의 대학 생활과 학업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오는 13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현장에서다.



박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중앙일보가 마련한 세미나 룸(116호)에서 20분 동안 학생들에게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하버드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자신 만의 공부법과 고등학교 시절 특별활동 내용까지도 모두 공개한다.

박씨와 함께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JSR 출신 선배는 지난 2013년부터 2년 동안 학생기자 9기생으로 활동했던 남수지씨.

USC 3학년생으로 언론인의 꿈을 키우고 있는 남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교 선택 기준, 대학 입학 후 깨달은 복수전공 지원과 장학금 신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뿐만 아니다. JSR 8기 출신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기자와 에디터로 활약했던 제이 최씨, JSR 10기생 샐리 이·조이스 이씨, JSR 13기생 대니얼 방씨가 각각 자신의 모교 부스에서 한인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만나 대입 정보를 안내하게 된다.

현재 최씨는 펜실베이니아대(유펜)에서 정치·철학·경제를 복수전공하고 있는 2학년생이다. 또 샐리 이·조이스 이씨는 각각 프린스턴대와 다트머스대 2학년에 재학중이며, 방씨는 UCLA 2학년을 다니고 있다.

이날 학교를 대표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입학 정보, 캠퍼스 생활, 대입 준비 경험담 등을 공유할 이들은 "대학에 들어가 보니 어떤 걸 공부해야 하고 어떤 경험이 필요하다는 걸 좀 더 명확히 깨닫게 됐다. 알고 있는 정보를 후배들과 나눠 이들이 더 좋은 대학 진학의 기회를 갖도록 도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