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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맥 쌓을 펠로우 모집" …이제훈 넷캘 소장

한인 2세들의 네트워크 모임인 USC아태리더십센터(소장 이제훈)의 넷캘(NetKAL, Network of Korean American Leaders) 프로그램이 한국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다.

넷캘은 오는 10월부터 6개월동안 한국에서 진행할 '넷캘 코리아' 펠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에서의 펠로 모집은 모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제훈(사진) 소장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진출하기 원하는 스타트업(창업)과 문화.예술계 등 20~40대 인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국과 미주 한인들의 교류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백악관 산하 국립건축과학연구소(NIBS) 이사인 티모시 하 건축가, 지니 박 피플매거진 전 편집장, 프리몬트칼리지 사브리나 케이 총장 등 한인사회의 대표적 인물을 매달 초대한 강의와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젝트의 경우 한국사회내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이 소장은 "이미 넷캘 한국지부를 위한 지원재단으로 '글로벌한인지도자재단'이 창설돼 가동중"이라며 "한국에 필요한 글로벌 리더십을 가르치고 이를 토대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길을 닦겠다"고 덧붙였다.

넷캘에 따르면 초대 이사장은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이 맡으며, 민희경 CJ재단 이사장 겸 CJ그룹 부사장, 전 아리랑 방송대표인 손지애 이대 교수, 외무부 차관을 지낸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장, 변주선 대림성모병원 이사장, 윤현덕 숭실대 벤처대학원장, 손병옥 한국프루덴셜생명보험 대표 등이 이사로 참여한다.

한편 넷캘 코리아 펠로 신청자는 웹사이트(Netkal.org)에서 넷캘 한국 프로그램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1명 이상 추천서를 제출해야 하며 화상 인터뷰가 있다. 마감은 8월 말까지이며, 9월 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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