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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번 프리웨이 일부 폐쇄 출근길 혼란

6일 새벽 벌어진 총격사건으로 110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이 폐쇄되는 바람에 출근길 LA다운타운 지역이 큰 교통혼잡을 빚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새벽 12시 30분쯤 무장한 채 프리웨이를 걷던 한 남성을 향해 CHP 소속 경관이 총격을 가해 110번 프리웨이 일부구간이 9시간동안 폐쇄됐다.

폐쇄된 구간은 LA다운타운 인근 110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의 올림픽 불러바드 근처였으며 10번 고속도로에서 110번으로의 진입로 또한 차량 진입이 금지됐다.이 때문에 110번 프리웨이로 진입하지 못한 차량은 10번으로 몰렸으며 출근길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폐쇄 구간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재개통 됐다.

CHP 측은 총격을 당한 남성이 무장을 한 채로 고속도로 위를 걷고 있었고 오피서가 이를 제재하는 과정에서 총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남성의 신원과 현재상태는 밝혀지지 않았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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