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 해군 중령 성폭행 기도 혐의로 체포

현역 미 해군 중령이 성폭행 기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샌디에이고 경찰은 14일 오전 3시쯤 발렌시아파크의 한 주택에서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주를 시도하던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남성은 괌에서 복무중인 존 마이클 뉴하트 중령으로 밝혀졌으며, 피해자는 해군 소속의 20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하트 중령은 콘퍼런스 참석차 샌디에이고에 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와 뉴하트 중령은 서로 아는 사이었으며 12일 밤 한 호텔에서 만났다. 경찰은 "뉴하트 중령은 피해자의 집까지 함께 갔고 피해자가 집으로 들어갈 때 함께 들어가 집 안에서 성폭행을 시도했다"며 "피해자는 이에 강하게 저항했고 크게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검찰은 뉴하트 중령은 성폭행 기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보석금으로 10만 달러가 책정됐다고 말했다.

뉴하트 중령은 2000년 오하이오 주립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입대했으며 이라크 전쟁에서 해군 소속 파일럿으로 36번의 작전에 참가했다. 특히 구조업무에서 큰 활약을 해 많은 훈장도 받았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