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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서 절도 용의자 난동



절도 용의자들의 난동으로 19일 오후 LA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 일대가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히스패닉 남성 두명이 7가와 버몬트 교차로 인근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체포 과정에서 행인들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10대 이상의 경찰차가 출동했고 인근 교통이 통제되는 바람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벌어졌다.



경찰은 "셰리프국 순찰차가 인근을 지나던 수상한 차량의 번호판을 조회한 결과 수배된 차량임을 확인하고 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구금된 상태로 이들의 신원과 정확한 혐의는 아직 조사중이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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