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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지털 기술 한국에 전수

한인검사협 주최 국제형사법대회 열려

한인검사협회(KPA)가 주최하는 제5회 국제형사법회의가 지난 23일 LA호텔다운타운에서 열렸다.

'정의실현을 위한 전세계적 노력 (The Global Pursuit of Justice)'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회의에는 LA와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애리조나, 콜로라도, 조지아, 하와이, 메릴랜드, 뉴욕, 펜실베이니아 등 미 전역에서 근무하는 한인 검사 60여 명과 호주 및 캐나다의 한인 검사들과 한국 검사 19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대검찰청의 요청에 따라 최근 한국에서 개정된 형사소송법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증거 사용 관련 실무와 경험, 판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외에도 소년법, 사이버소셜미디어범죄, 검사들의 진로관리 등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KPA 사무총장 제리 백 LA시 검사는 "주류사회에서 활약하는 한인 검사들의 교류를 위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 한인 검사들이 모여 노하우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를 이용한 사법공조가 활발해지고 또 각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의 후 만찬에서 KPA는 존 최 미네소타주 램지 카운티 검사장에게 올해의 검사상을, 하워드 함 LA카운티 판사에게 명예회원상을 수여했으며, 한국의 고아들을 후원하는 비영리재단을 설립한 앤 이 검사에게 '커뮤니티 서비스'상을 전달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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