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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자녀 진학에는 UC 최고

저소득층과 중산층 학생들에게 가장 문을 넓게 열어 놓은 대학이 UC계열 캠퍼스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가 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UC어바인이 중산층 및 저소득층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 1위로 조사됐다. 그 뒤로 UC샌타바버러, UC데이비스, UC샌디에이고, UCLA가 2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또 사립대인 포모나 칼리지가 8위에 올랐으며, UC버클리는 9위로 나왔다.

<표 참조>

반면 하버드대는 10위, 프린스턴 13위, 스탠퍼드 15위를 기록했으며, 컬럼비아대는 18위, 예일대는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신입생 중에서 연방정부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펠그랜트 수혜자 비율과 가정이 부담하는 학비, 졸업률 등을 토대로 조사한 대학 진학 수치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어바인은 전체 학생의 39%가 펠그랜트를 받았으며, 장학금과 정부 지원금을 제외하고 가정에서 부담하는 학비는 1만2000달러다. 하버드와 프린스턴, 스탠퍼드의 경우 각각 15%, 16%, 14%의 신입생만이 펠그랜트 혜택을 받았다.

이 신문은 "저소득층 및 중산층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설립한 주립대는 펠그랜트를 받는 학생 비율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지만 UC는 이들에게 여전히 기회를 주고 있다"며 "우수한 교육을 저렴한 학비에 제공하는 몇 안되는 미국의 주립대"라고 소개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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