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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투런홈런, 양키스 데뷔전 활약

'순국산 내야수' 최지만(26·사진)이 뉴욕 양키스 멤버로 가진 데뷔전에서 장쾌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

최지만은 5일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1안타2타점으로 활약했다. 3회말 첫타석에서 1루수 땅볼에 그친 최지만은 2-5로 리드당하던 5회말 1사1루에서 상대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2구째 91마일(약146㎞)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펜스를 넘어가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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