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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 재발' 커쇼, 4~6주 결장 예상

텍사스 다르빗슈 영입설 또다시 불거져

LA 다저스의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9)가 4~6주 가량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며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팀의 후반기 계획에 변수가 생겼다. 다저스가 다르빗슈 유(31.텍사스 레인저스)를 포함한 대형투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것이란 예상이 또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도 디스크 증상으로 두달간 빠졌던 커쇼는 이번 부상 직후 일단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지만 장기결장이 확실하다. 24일 로버트 왓킨스 박사를 만나 정밀검진을 받고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커쇼는 올시즌 21경기에서 15승2패(방어율 2.04)의 뛰어난 성적으로 4번째 내셔널리그 사이영 상 수상이 유력시됐다.

커쇼ㆍ알렉스 우드(11승1패) 외에 확실한 선발자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다저스는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31일전에 에이스급 투수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후반기 막판 류현진에게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다저스 수뇌부가 가치가 상승한 다르빗슈를 데려와 선발을 강화하거나 최강의 마무리투수인 잭 브리튼(30.볼티모어 오리올스)을 영입해 켄리 잰슨과 더불어 9회를 나눠 맡긴다는 방안까지 고려중이다"고 보도했다.



텍사스는 다르빗슈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복수의 유망주를 바라고 있는데 다저스 마이너리그의 우완투수 워커 뷸러-외야수 알렉스 버두고-2루수 윌리 칼훈-우완투수 야디에르 알바레스 가운데 2명을 원하는 실정이다.

한편 다르빗슈는 올해 21경기서 133.1이닝을 던져 6승8패(방어율 3.44)를 기록했으며 최근 3경기서 연속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마크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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