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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공짜 티켓' 얻기 갈수록 어려워져

[LA중앙일보] 발행 2017/08/17 경제 2면 기사입력 2017/08/16 21:15

항공사들 이용 기간·업그레이드 제한
장거리 노선 마일리지 차감률도 높여

항공사들이 수익 확대를 위해 비싼 표에 더 많은 마일리지를 주는 방식을 취하면서 충성고객들이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얻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잦은 비행보다는 크레딧카드 가입이 마일리지는 물론 부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델타항공 크레딧카드. [AP]

항공사들이 수익 확대를 위해 비싼 표에 더 많은 마일리지를 주는 방식을 취하면서 충성고객들이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얻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잦은 비행보다는 크레딧카드 가입이 마일리지는 물론 부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델타항공 크레딧카드. [AP]

마일리지를 이용한 항공권 얻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한 항공사만을 많이 이용해서 축적한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얻기는 더욱 힘들어 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보다는 차라리 크레딧카드 가입과 사용으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법이 보너스 항공권을 얻기에 훨씬 더 수월할 수도 있다고 CNBC가 16일 보도했다.

항공사들이 수익 확대를 위해 비행거리나 횟수에 의한 마일리지 적립보다는 비즈니스 이상 비싼 티켓 구매에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사들이 마일리지를 이용한 보너스 항공권 이용에 각종 제한(일정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을 두거나,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마일리지 차감률을 높이고 있는 것도 소비자들이 보너스 항공권 이용에 애를 먹는 이유다.

항공사들은 마일리지를 이용해서는 1등석 업그레이드를 아예 못하게 하거나 성수기에는 아예 좌석 배정을 크게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주요 노선을 두고 벌이는 라이벌 항공사와의 경쟁이나 날씨 변수로 인한 수익 편차를 감안하는 것보다 은행에 마일리지를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 더 안정적일 수도 있다.

소비자들은 크레딧카드로 쌓은 마일리지를 순수 비행 마일리지로 축적한 것보다 항공 여행에 덜 활용하는 편이라 항공사 입장에서는 더 경제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보너스 티켓을 얻기 위해 약간 부족한 마일리지를 채우려는 소비자들은 크레딧카드 가입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찾지만 주의할 필요도 있다.

JP모건체이스가 발행하는 사파이어 리저브카드의 경우, 연회비가 300달러인 데다 첫 석 달 동안 4000달러 이상을 사용해야만 무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부담이 있어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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