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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가장 많이 오른 직업은 세일즈맨

10년간 56% 평균 12만6000불
데어터 전문가 수요 가장 많아

지난 10년간 임금 인상률이 가장 높았던 직업은 세일즈맨으로 10년 이상 경력자의 경우, 평균 56%가 오른 12만6010달러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세일즈 엔지니어로 45% 오른 9만9034달러였다.

이 조사는 직업과 연봉조사업체 컴패러블리(Comparably)가 테크컴퍼니에서 근무하는 1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라고 마켓워치가 19일 보도했다.

인상률 3위는 오퍼레이션 매니저로 43% 오른 14만1730달러, 4위는 31%가 올라 10만1352달러를 기록한 프로젝트 매니저가 차지했다. 인상률은 3년 차 미만 일 때가 3~6년차 때보다 높았고, 3~6년 차는 다시 6~10년차 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컴패러블리 측은 이런 차이가 생긴 이유에 대해서는 분석하지 않았다.

다만, 세일즈 파트는 커미션 베이스인데다, 경제성장과 신제품 혁신 등이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세일즈 일자리는 2014-24년 사이에도 평균 7%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흑인은 아시안이나 백인에 비해 낮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역할일 경우 여성의 연봉이 남성에 비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여성정책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같은 역할일 경우 여성의 수입은 남성의 83% 수준에 머물렀고 특히 자산관리사는 56.5%에 불과했다.

한편, 고용과 은퇴 전문서비스기업, 에이온(Aon)이 최근 조사한 바로 고용주들은 경영관리를 타이트하게 하고 있으며 2018년 기본급 인상률은 3%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 인상률은 2.9%였다.

또 2013년 이후 감소했던 인센티브(혹은 보너스)가 확대 적용돼 연봉의 12.5%나 차지할 것으로도 전망됐다.

또, 미국에서 구인이 가장 많은 직업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중간 연봉 11만 달러에 직업 만족도도 5점 기준으로 4.4로 나타났다고 다른 잡사이트 글래스도어 측이 전했다.


김문호 기자 kim.moon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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