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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새 포스팅 시스템 내달초 확정

오타니 빅리그 입단에도 큰 영향

미국-일본 사이의 새로운 포스팅 시스템이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MLB.com은 1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서 노동 협상및 법률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댄 할렘의 말을 인용, 양국 프로야구 포스팅 시스템 개정이 12월초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2000만달러의 금액 상한선을 두고 복수의 구단과 협상이 가능했던 기존의 미일 포스팅 협정은 지난 10월로 종료됐다. 이에따라 일본리그에서는 구단의 보유권이 끝나지 않은 선수가 빅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새 협약이 필요해졌다. 예를 들어 니혼햄 파이터스의 수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3.사진)가 대상자다.

미국 에이전트까지 선임하고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선언한 오타니는 파이터스 구단이 포스팅 시스템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새 시스템이 없으면 메이저리그에 올수가 없다. 시스템 개정 문제는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중요한 걸림돌로 지적됐지만 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관계자의 입에서 조만간 해결이 가능하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한편, 할렘은 메이저리그 노사가 2018년 시즌에 적용될 새로운 '경기속도 조절' 규정에 대해서도 1월 중순까지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경기시간이 3시간을 훌쩍 넘기며 팬들의 지루함이 커지자 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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