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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회장 이사 복직 절차 논란…LA한인축제재단

LA한인축제재단(이하 축제재단)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축제재단은 14일 재단 사무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었으나 개회 선언과 함께 일부 이사가 지미 이 전 회장 복직 절차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소란이 일자 회의를 주재하던 조갑제 이사장이 서둘러 폐회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날 한인타운 노인 커뮤니티센터와 LAPD올림픽경찰서에 후원금을 전달하려던 행사도 취소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준배 이사와 최일순 이사는 지난 6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지미 이 전 회장을 이사로 복직시켰다는 발표는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이사는 당시 배무한 이사가 이 전 회장 이사 복직안을 제안하면서 동의했고 이에 조갑제 이사장이 제청만 했을 뿐 찬반 표결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 전 회장의 복직은 무효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갑제 이사장은 동의제청이 나온 뒤 참석 이사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찬성 여부를 확인하고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선언했고 이 소식을 듣고 10여 분 뒤 나타난 지미 이 전 회장과 모두 악수를 나누고 다함께 점심식사까지 했는데 이제 와서 왜 다른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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